혼돈의 3월 첫주도 끝! (3월 5일 수익률 22.93%)
안녕하세요 :) 이작입니다.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한 3월 첫 주의 국내 장... 3월의 혼돈의 달이 될 것 같은데요, 오전에 2% 가까이 빠지는 걸 봤는데 장 마감 후에 보니까 다행히 원상복귀가 돼있더라고요. 3월 5일 금요일 수익률은 22.93%
오늘 코스피는 3,026.26으로 마무리됐는데요, 장중에는 3,000선이 깨지며 2,982.45까지 하락하기도 했죠. 다행히 오후부터 개인 매수가 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고 합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개인만 사는 형국... 왜 자꾸 엇갈려가는 것일까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시총 상위 봉목도 대부분 하락 했는데요, 삼성전자도 SK하이닉스도 소폭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제 보유 종목도 대부분 파란불이었는데요, 그나마 큰 비중으로 들고 있는 LG화학이 4.51%가 오르면서 되레 어제보다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 (이래서 우량주 우량주 하는 건가봐요)
그치만 LG화학도 100만 원을 보다가 90만원 대로 내려온 거라서 아직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힘내라 힘!
국내 증시, 흔들리는 이유는?
국내 증시가 하락한 이유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늘 연 1.576%를 기록했대요.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변동성이 큰 주식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주식시장의 방향을 미국 금리가 움켜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건데요, 찾아보니 미국 금리가 오르는 이유로는
1.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원자재 부족 형상이 발생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랐기 때문에
2.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안 의회 통과 가능성과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자금 축소 우려 때문에
3. 주택저당채권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일부 해지를 한 점
등이 꼽히는 것 같아요. 여러 요인들로 실질 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금리 오르면 주식은 안 될까?
이론적으로 금리와 주가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주식에 비해서 변동성이 작기 때문에 투자의 흐름, 투자의 방향이 바뀐다고 이해하면 보다 쉬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건전한 조정'으로 해석하기도 하더라고요.
백신의 보급이 점차 확대될 거고 경제 활동 또한 정상화가 되면서 당분간 금리 역시 오를 것을 염두에 두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작은 낙폭에는 버틸 수 있는 뚝심이 필요한 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저는 존버하는 걸로 :-P 너무 떨어지는 종목이 있다 싶으면 물타기를 좀 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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