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2차전지주ㅠ LG화학 저점이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 이작가입니다 

다들 즐건 주식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정신차리면 장이 끝나있더라구요 ㅠ 

열심히 봐야 하는데 아쉬비 ㅠ 

 

요즘 2차전지주가 시들시들해서 걱정인데요 

제 포트에 은근 2차전지 관련주가 많아서... 

그 중 대장주이자 비중이 가장 큰 LG화학 얘길 안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 앓는 LG화학 

 

LG화학 같은 경우는 작년에 LG에너지솔루션 분사와 관련해서 국민 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개미들이 많이 들고 있는 종목이기도 한데요, 따져보면 세 가지 큰 이슈가 있는 것 같아요~ 

 

1. LG화학 VS SK이노베이션 소송전

 

2019년 4월부터 이어져온 소송전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는데요, LG화학이 승기를 잡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불안요소로 작용해서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더라구요 

 

2. 폭스바겐 파워데이 

 

요게 사실은 최근 이슈죠!! 3월 15일 폭스바겐 파워데이 때 그동안 LG화학이랑 SK이노베이션이 제공했던 파우치형 배터리 비중을 줄이겠다고 하면서 각형 배터리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게다가 직접 배터리를 생산하는 배터리 내재화를 2030년까지 80%로 높이겠다고 하니 주가가 떨어질 수 밖에.... 

 

3.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자체생산 검토 

 

여기에 국내 현대차까지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니... 기존 2차전지주들이 초비상일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ㅠㅠ 주린이인 제가 봐도 상황이 좋지 않은...ㅠㅠㅠ 소송전도 길어지고 잘 나가던 K-배터리도 중국이랑 일본이 올라오면서 점유율을 뺏기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아 ㅠㅠ 

100만 원 넘겼던 LG화학 주가... 현재는? 

 

 

그래서겠죠... 한 때 100만원을 넘겼던 LG화학의 주가는 80만원 지지선을 겨우 지키고 있는 모양인데요, 

그래도 길게 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수익보고 있을 때 익절해야 할까... 하는 고민도 들더라구요. 

다음중에 지켜보고선 결정해야지 

 

사실 2차전지주는 꼭 배터리만 볼 건 아니어서 소재 업체나 리사이클, 충전소 인프라 관련된 종목까지 넓게 봐야한다는데요, (그래서 저는 포스코케미칼이랑 에코프로비엠도 조금씩 갖고 있어요 ㅎㅎㅎ)

어차피 다가올 현실인 만큼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좀 더 길게 내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