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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는 매일일기

건강하게 굶는 법 성공하는 단식Tip 20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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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금요일 저녁부터 남편이랑 신나게 달려서 토요일, 일요일을 즐겁게 보내는데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하는 건 아니고, 먹고 싶은 음식들도 먹고 외식도 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데 집중하는 편. 그리고 평일 일상으로 돌아오면 월요일 하루는 단식을 해주면 몸이 좀 편하더라. 이제 두 달이 다 되가는 일주일에 1번 단식데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는데, 오늘은 건강하게 굶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봤다.

건강하게 굶는 세 가지 방법

  예전에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굶으면 요요가 온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단식은 독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단식을 하는 일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우리 몸에서 지방 분해를 하는 것은 물론 염증 세포의 정화작용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건강하게 굶는 방법 첫 번째는 간헐적단식이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서 다이어트의 정석으로도 꼽히는데 많은 전문가가 16시간 단식을 추천하더라. 다만 전과 후에 너무 폭식하는 것도 안 되고. 내가 보통 아침을 오전 10시 30분쯤 먹으니까, 나는 저녁은 6시 30분 안으로 끝내면 16:8단식이 성공. (물론 남편이 늦게 퇴근해서 저녁을 같이 늦게 먹게 되면 이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데...) 매일 시도하기 어렵다면 이틀에 한 번씩 하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이 정도는 엇비슷하게 지키는 날이 많은 듯. 
     건강하게 굶는 방법 두 번째는 52단식이다. 스텝이 하나 더 올라가는 식인데, 일주일을 기준으로 5일은 일반식을 먹고 나머지 2일은 단식을 하는 식. 이틀 내내 굶는 게 쉽지 않으니 요일을 좀 떨어져서 하면 (월/목 이런 식으로) 수월하지 않을까. 현재 나는 지금 이 스텝에 있는 상태. 단식이 어렵다면 단백질 파우더로 초저열량 단식 식단으로 대체하는 것도 추천하더라. 

  아침, 점심은 따뜻한 물로 넘기고 저녁으로 건강한 첫 식사. 양상추 담고 당근쏨땀도 올리고 샤워도우 빵 한 조각에 단백질은 어묵바로(이걸 원래는 달걀말이로 할랬는데 귀차니즘이 이긴...) 드레싱은 두부마요네즈라 더 건강한 맛. 단식을 하고 나니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더 좋은 느낌. 주말께 절여진 입맛도 금방 되돌아오고. 남편도 주말 이틀만도 건강하게 먹으라고 신경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데이트하고 나들이하고 술 한잔 하고 그러면 건강하게 먹기는 쉽지 않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더해보자. 같이 건강하게 늙어가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