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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는 매일일기

연휴 내내 먹부림 2025.5.3~6 기록을 한다고 했는데 바빠서 못 찍은 일상 ㅠ 남겨둬야 다 기억이 되는데... 그래도 잘 정리해보자, 연휴 먹부림. 5월 3일(토) 시부모님이 집에 와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기로 한 날. 아직 두 분 모두 일을 하셔서 다 같이 시간 맞추기 가 쉽지 않아ㅠ 오전부터 남편이랑 청소하고 뚝딱 요리해서 냉제육&김밥&비빔국수 내놓기! 여행 다녀와서 사온 발렌타인 23년산을 마시면서 밀린 이야기 나누니 새벽 2시. 5월 4일(일) 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어머님이랑 동네 산책 한 바퀴하고. 아점은 나가서 해장. 동태탕에 밥 한 그릇 뚝딱! 오후에는 엄마한테 갔다가 친정집 가서 (아빠가 안 계셔서 못 봤지만) 기념품 두고 오고, 저녁으로는 남은 김밥 냠냠. 들어오는 길에 사온 케잌도 후식으로 반이나 먹.. 더보기
건강 챙기는 하루 2025.5.2 마음가짐에 따라서 매일이 파티일수도, 매일이 건강할 수도 있는 하루. 이틀 연속 술을 마셨으니 이날은 건강 챙기는 하루라고 생각하고, 오전에 올리브유 한 숟갈 먹고, 남편 깨워서 미뤄뒀던 삼성 서비스센터도 가고. 남편이 나랑 꼭 가고 싶다던 몇 개의 맛집 중 한 곡. 맑은 돼지곰탕을 먹으러 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내가 생각난다는 사람. 이게 사랑이지. 건강하게 한 끼 뚝딱하고, 커피 한 잔 나눠 마시면서 장도 보고 집에 와서 청소도 열심히 하기(내일 시부모님이 오시기로 해서!) 저녁 먹기 전에 나가서 걷기 운동도 하고 왔고 (뛰는 건 한 바퀴 반) 헬스장을 가야 하는데 왜케 가기가 귀찮은지... 생리 때문이라고 나 자신과 타협해보기. 저녁은 갈릭치즈피자랑 당근쏨땀, 장보면서 사온 또띠아말이에 .. 더보기
여독을 푸는 연휴 2025.5.1 9일 터키여행으로 쌓인 여독. 일요일 아침에 귀국했으니 쉴 틈 없이라고 드디어 한숨 돌리네 올리브유 단백질 쉐이크로 아침 먹고~ 헬스장 갈까 했는데 대자연의 날이라 오늘은 패스 점심은 미리 먹기로 한 김치 만두 넣은 멸치칼국수. 비가 와서 더 잘 어울렸던 한 끼:) 출출해서 남편이랑 과자도 먹고 저녁은 닭꼬치에 회무침. 전날 남겨둔 숭어회가 잘 숙성돼서 아주 맛있었던 한끼. 와인이랑 같이 먹고, 잠들기 전에 분리수거하고 노래방 한 시간까지! 덕분에 소화 잘됐다~ 더보기
연휴 시작 2025.4.30 정신 차려보니 벌써 4월의 끝. 시간 참 빠르다 헬스 쌤하고 약속해서 아침에는 단백질 쉐이크 1잔. 공복으로 운동하면 장기적으로 근육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추가로 하려던 단식 데이도 패스~ 귀찮았지만 오늘도 운동 완료하고! 점심으로는 두유면 더한 샐러드! 두유면 특유의 꼬독꼬독한 식감이 재밌다. 스테비아 토마토도 와구 일찍 퇴근한 남편 덕에 나도 이른 연휴 시작~ 숭어를 먹고 싶다 해서 배달시키고 서비스로 온 게 많은데 배가 불러서 정작 회는 많이 못 먹음. 김포 약주랑 합계 냠냠. 다 먹고 두 시간 잠깐 눈 부쳤다가 일어나서 상체 운동도 하고 늦은 새벽 2시 취침. 중간에 잠을 자지 말았어야 하는데 남편의 유혹에 넘어가버린ㅎ 더보기
헬스를 시작하다 2025.4.29 운동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한 게 수영이었다. 꾸준히 할 수 있고, 또 자발적으로 재밌어서 했던 운동은 수영이 유일했던 것 같다. 물론 수영을 지금도 너무 좋아하지만, 잠깐 쉴 생각. 피부나 머릿결이 안 좋아지는 것도 문제인데, 수영 전에 근력을 키우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물론 두 개 다 하면 좋겠지만 그 정도의 운동인(?)은 아닌 관계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다행히 여행 전과 후 몸무게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태. 오히려 근육량이 늘었는데 매일 먹고 걷는 게 일이었어서 그랬나. 그래도 여전히 근력이 부족한 몸이라 각잡고 2개월은 헬스를 해볼 생각이다. 공복에 헬스라니. 뭔가 멋지잖아. 운동 후 집에 돌아와서 점심. 샐러드에 두유면 추가해서 냠냠.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인 듯.. 더보기
긴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오는 법 2025.4.28 튀르키예 여행을 갔다가 휴대폰을 도둑맞았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데 더 속상한 건 그 안에 들어있는 나의 추억. 그때 찍은 사진들, 영상들. 남편이 즐거워하던 표정과 서로 신났던 목소리. 그래도 다행인 건 홈서버 덕에 딱 하루치 기록만 날아갔다는 거. 바로 기기 장금도 하고 초기화도 했으니 큰 피해는 없겠지. 일요일에 돌아와서 휴대폰을 사러 갔지만 당장 개통이 안 돼서(일요일은 안 된다고 하더라구) 망연자실하게 또 하루를 보냄. 그래도 어째. 얼른 정신차리고 훌훌 털고 일상으로 돌아와야지. 여행 가 있는 동안 신나게 먹고 마셨으니 오늘은 단식데이로. 남편 출근 시키고, 할 일 좀 하다가 오전에는 휴대폰 사고 개통하느라 정신 없었지. 비워둔 냉장고 채우려 장도 보고, 늦은 오후에는 미팅이 있어서 외출했.. 더보기
여행 전 관리 vs 먹부림 2025.4.18 긴 여행을 떠날 예정 아침은 두유면 활용해서 양배추볶음면 뚝딱 든든하니 좋더라 :)점심은 양배추샐러드에 통밀크래커여행 전 생채소 다먹기 프로젝트 저녁으로는 남편이 떡튀순 먹고 싶다해서~ 여행가면 한식 생각날테니까 배달(배불러서 많이 버렸다ㅠ 아까워) 노래방 다녀와서 출출해서 라면하나 볶음밥하나로 마무리 :) 여행 전부터가 이미 시작인 느낌 더보기
걷기 좋아지는 날씨 2025.4.17 벚꽃이 피어도 비가 와서, 날이 추워서 꽃구경을 못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날이 좋아서 걷을 마음이 들자나 :) 오전 운동을 가야 해서 일찍 단백질쉐이크. 녹차맛을 뜯었는데, 역시 가끔 먹으면 맛있는 녹차맛 단백질쉐이크. 필라테스 받으러 오는 길을 차 타고 왔는데 운동하러 차를 타ㅣ고 오는 건 너무 아이러니하잖아. 이날은 걸어서 도착! 11시부터 50분 탈탈 털리고 다시 걸어서 집에 가기. 친한 동생이 쑥버무리를 샀다며 커피 마시자기에 잠깐 티타임 :) 오랜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음이 고마워서 차마 커피 끊고 있다고 말 못하고 다 먹음 ㅎㅎ) 남편이 저녁 먹고 온다기에 이른 저녁으로 양배추 참치 피자 만들어 먹기. 점심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으니까 도우 빼고 달걀+치즈로 모양 잡아 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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