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운전일기

난생 처음 세차하기! (feat. 소프트탑 세차, 관리 방법)

이작가의 진심 2021. 4. 20. 13:23
728x90
반응형

난생 처음 세차하기! 

 

안녕하세요 :) 이작가입니다 

미세먼지도, 황사도 심한 요즘...ㅠ 봄볕이 좋아 드라이브나 가고 싶다가도 날씨를 보면 결쿡 집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지난 주말 오랜만에 남표니랑 파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그때 황사비를 맞아서 차가 너무 더러워졌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도 안 해 본 세차에 도전! 

 

 

지하주차장에 대놓고 비오고 눈오고 하면 안 끌고 해서 세차를 안 한 기간 대비 차가 깨끗했었는데 황사비는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아... 예쁜 게 다인 차라서 넘나 속상ㅠ 세차를 해야겠다고 큰 결심을 하고 유튜브로 여러 영상도 찾아봤어요. 

 

 

일단 제 차는 유리막코팅이 돼있는 상황이구, 소프트탑도 발수코팅이 되어있는 상황.

찾아보니 소프트탑은 너무 자주 세척해주면 되레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압수를 뿌려줘도 안 된다고 하고~ 탑 부분이 큰 오염이 없는 상황이라 물을 많이 뿌려줘야지~ 정도로만 생각하구선 세차장 가서 워시미트만 하나 사고 (극세사 타월은 3개 있구!) 1만 원 어치 카드를 충전했습니다! 

 

 

첫 세차장 이용이라고 4천 원 서비스도 받고~ 카드도 써서 열심히 세차! 

저처럼 간단하게 세차하는 순서로는 먼저 물을 충분히 뿌려서 예비세척을 해주고~ 폼건을 이용해서 거품을 덮어준 후 미트질을 해주고 거품솔로 휠과 바퀴를 닦아준 뒤 다시 물을 틀어서 깨끗하게 닦아주면 끝! 

 

전문적으로 엄청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은 2시간 넘게 하기도 하시던데 저는 고렇게 마쳤습니다 ㅎㅎㅎ 그리고선 극세사타월로 물기 제거! (에어건부터 쓰고 했어야 하는데 순서를 잘못 잡았으어요ㅠㅋ)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죠 뭐

 

 

덕분에 다시 깨끗해진 차 :) 

고압수를 우습게 봤는데 하고 나서 손이 덜덜 떨리는 게 파워가 어마무시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는 꼭! 세차 마친 다음 에어건 하고 물기제거해야지.... 다 닦은 줄 알았는데 에어건 쏘니까 물기가 또 틈새에서 스멀스멀 나오더라능... 세차 영상도 좀 더 열심히 봐야겠어요 ㅎㅎ 그래도 차가 다시 깨끗해져서 기부니가 좋더라능! 내일도 씬나게 부릉부릉 타고 일가야디!